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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이 장 우 World Cultural Industry Forum, President

 정보통신기술과 소셜네트워크의 발달로 문화적 공감대가 전 세계적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 공감대가 커지는 만큼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인류 행복에 문화가 미치는 영향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발전의 신화를 만들어 낸 한국은 2000년대 들어와 드라마, 영화, 게임, 그리고 음악에서 소위 한류의 신드롬을 전 세계적으로 일으키며 문화산업을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K-pop의 영미권 시장 진입은 아시아와 서구가 문화적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산업포럼은 ‘문화로 함께 하는 세상’ 즉 Culture Universe라는 비전을 가지고 문화산업과 관련된 프로듀서, 전문가, 기업인들이 모여 경제발전과 세계번영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문화콘텐츠의 제작자, 생산자, 유통자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며, 아시아와 서구의 문화 도시들이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미래 기술들이 문화콘텐츠와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해 내는 과정에도 관심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세계문화산업포럼은 2002년에 출범한 한국문화산업포럼(Korea Cultural Industry Forum)을 기반으로 2019년 새로이 출발한 기구입니다. 20년 전 한국의 문화산업은 보잘 것 없는 수준이었습니다만 지금은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세계문화산업포럼도 그 출범은 작지만 앞으로 세계 문화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리라 기대합니다. 아시아와 서구의 프로듀서, 비즈니스 관계자, 전문가들이 모여 교류하고 협력해 문화산업이 인류번영에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